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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목 조선대륙과 해외의 동포들에게 고함 (도올아인 오방간다)
    작 성 자 starystary 등록날짜 2019-04-02 18:22

    [조선 대륙과 해외의 동포들에게 고함]

    아인이와 함께 희문이의 노래를 들으며 1세기 우리 민족의 수난의 족적을 더듬었던 12회의 “도올아인 오방간다”는 저에게는 너무도 험난한 굽이굽이가 기다리고 있는 벅찬 여로였습니다.

    조선 민족 과거사의 진실을 밝히는 진리의 여정이었다고 평하기보다는 차라리 이 지구상에서 인류가 걸어온 보편적 문명의 문법을 새롭게 구성하는 창조적 활동이었다고 자부하고 싶습니다. 문명은 자연그대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의 성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성취된 이상(理想)이며 만족스러운 삶을 위한 궁극적 상식(常識)입니다. 몇몇 뛰어난 인간이 향유하는 유별난 사치가 아닙니다.

    흔히 서구의 학자들은 문명을 유지하는 3대 기둥으로서 진(眞)과 선(善)과 미(美)를 꼽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3대 요소를 능가하는 가장 본질적인 덕목으로서 “모험”(Adventure)이라는 새로운 기둥을 내세웁니다. 모험이 없으면 과학적 진리도 윤리적 선(善)도 심미적 가치도 모두 과거시제 속의 유물이 되고 맙니다. 모험은 물리적 위험을 수반하는 탐험일 뿐만 아니라 인간의 창조적 상상력을 생산해내는 끊임없는 도전입니다.

    아인에게 저에게 이렇게 질문한 적이 있죠.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우리 민족의 위대함에 한국의 젊은이들은 별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그것은 다 오늘 나의 생존과 무관한 빛바랜 과거의 찬란함이잖아요?”

    문명은 과거의 탁월함에 대한 숭배가 아닙니다. 문명은 정교한 예술의 수준과 일치되는 것도 아닙니다. 문명은 “존재함”의 추구가 아니라 “존재할 수 있음”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입니다.

    주몽은 북부여를 탈출하여 엄리대수(奄利大水)를 건넜습니다. 비류곡 건너 우뚝 솟은 흘승골성(紇升骨城)에 도읍을 정할 때 이미 그의 가슴속에는 고구려의 설계도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모험은 이미 그의 상상력 속에서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광개토대왕의 “토”는 “흙 토(土)”가 아닙니다. 그것은 광막한 의식의 영역의 확대를 의미했습니다. 희랍 조각보다도 더 완벽한 불국사 석굴함의 조형미는 고려의 우직하고 투박한 불상들에 의하여 그 찬란함이 옅어져 갔지만 고려제국은 또다시 이 지구상에서 가장 완벽한 불교 정신사의 화엄 세계 팔만대장경과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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